화물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싣고 가던 윤활유 등이 쏟아지면서 3명이 숨진 '창원 터널 앞 화물차 폭발사고.'
숨진 화물차 운전기사 76살 윤 모 씨는 '화물운송종사 자격증'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화물차 운전기사는 영업용 화물차를 몰려면 자격증이 있어야만 운전할 수 있는데 무자격으로 운전해온 겁니다.
자격증을 따기 위해 몇 차례 시험을 보긴 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.
윤 씨의 화물차 번호판이 등록된 물류회사도 자격증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.
자격증이 있다는 윤 씨의 말만 믿고 윤 씨에게 매달 관리비만 받고 사업용 번호판을 빌려준 겁니다.
경찰은 물류회사가 윤 씨에게 사업용 번호판을 대여하는 과정에 불법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.
취재기자 : 오태인
촬영기자 : 이철근
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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